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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코드숨 Spring 8주차 주간회고 - 감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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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것

javadoc 작성

docker를 이용해서 프로젝트 배포

연인과 이별

 

2. 느낀 것

얼떨떨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하는 미래를 그리며

교대 졸업생과는 전혀 다른 진로를 계획했고

코딩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동상이몽이었나보다.

나는 이해해서 아무 말하지 않는 줄 알았지만

당신은 이해를 못하고 서서히 마음이 식어갔단다.

 

4년간의 만남이 한 통화로 끝이 났다.

얼떨떨하고, 가슴에 한 조막만큼 구멍이 뚫려 송송 바람이 통하는듯하다.

 

공부의 큰 목적 중 하나가 없어졌고,

하루종일 갈피를 못잡고 멍하니 있었다.

 

이러다가는 정말 나 자신이 부서져버리고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아

헬창이 되기로 했다.

조금이라도 기분이 나아지려 음악들을 귀에 고정시키려 한다.

 

그리고 지금 카페에 와 노트북을 열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나와 같이 허우적대고 있다면,

건강한 정신을 붙잡기 위해 한 걸음이라도 내딛기를,

아름다운 세상과 그 자체로 아름다운 당신 자신을 위해 생존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3. 자기선언

 

살아내기 위해 운동에 의지하기.

운동 기록장 웹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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