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5.18 하버드 cs50 강의

Facts

네이버 부스트코스에서 제공하는 인강 하버드 cs50 공부

Feelings

오늘은 아침부터 외로움에 사무쳐 무척 힘들었다.

일어나자마자 몸은 피곤했고, 내 옆엔 아무도 없었다.

일하면서 공부할 때는 전업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나도 시간만 많으면 진짜 열심히 할 수 있는데'

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시간이 매우 많다. 그런데 생각한만큼 열심히 하고 있는가?

전혀.

 

취준생이라는 포지션을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중이다.

교대라는 울타리 안에서 경쟁률이 합리적인 시험을 준비하던 때,

그리고 내 주위에 모든 인간관계가 같은 시험을 준비해서 외로움을 덜 수 있을 때

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 것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고,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고,

당장 가진 것은 쥐뿔도 없고,

나를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단 한 명 나만큼은 절대로 나를 믿어줄 것이다.

이 외로움을 사랑하고 고독을 벗삼을 것이다.

 

외로움이 날 찾아오면

친구 왔는가? 하며 반갑게 맞아줘야겠다.

취준이라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자기계발에 온 정신을 쏟아야겠다.

내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혼자만의 시간이 선물로 주어진 것이라 생각해야겠다.

 

글을 쓴 것만으로도 마인드쉬프팅이 되었다.

감사함이 넘쳐난다.

이 글을 보는 외로운 사람들도, 힘든 사람들도,

그래서 좋은 점을 한 번 찾아보자.

반드시 있을 것이다.

당신을 응원한다.

그것은 나를 응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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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었을 때는 공부를 시작했다.

과외를 갔다와서 다시 공부를 했다.

노트 정리를 하니 재미있다.

c언어와 자바스크립트를 비교하며 공부하니 매우 재미있다.

Findings

https://ko.javascript.info/prototypes 

프로토타입과 프로토타입 상속

 

Future Action Plans

내일은 공휴일이라 헬스장 쉬겠지?

늦잠자고 일어나서 인강 마저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