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64) 썸네일형 리스트형 allow "*"를 했는데도 CORS 에러 뜰 때, 새로고침 해야 CORS 에러 안 뜰 때 [node js, express js] CORS 에러를 마주했다. 예전에 경험한 적이 있던 흔한 오류여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그 놈이 나를 이틀동안이나 괴롭혔다. allowedOrigins를 명시해주어 CORS 에러를 해결했다. 그런데 다시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여전히 CORS 에러가 뜨는 것이었다. 아 도대체 뭐가 잘못된거야 ㅡㅡ 하면서 새로고침을 하니까 그 때는 또 오류 없이 잘 실행되는 것.. 그 상태로 하루를 꼬박 보냈다. 아니 안될거면 안되고, 될거면 되던가 새로고침 하면 되고 처음에 안되는 이유는 도대체 뭐야!!! 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우아한 테크 유튜브에서 COS에러 공부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얻은 건 원래 알고 있었던 지식의 강화 ㅋ preflight를 보내고, 응답 받으면서 SOP를.. 편지 #20230510 0510 아침의 사색오늘은 5시에 일어나서 잠이 안와서 이것저것 사색을 했어 일단, 울트라셀프에서 배운 대로 계속해서 돈이 늘어나는 상상을 했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시점1억, 2억, 3억… 이리앨이 쓴 울트라셀프에서 기상 직후에 120까지 숫자를 세면 상쾌해질 것이다! 라고 명상을 하라 했는데 나는 한 술 더 떠서 1억 2억 120억 이렇게 세고 있어 ㅋㅋ 첫날은 정말 상쾌하게 깼는데 오늘 명상을 하면서는 내가 진짜 이런 돈을 만질 수 있을까? “진짜?” “에이 또 생각만 하다가 안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 계속 의심하고 있었던 거야. 그리고 ‘이걸 성취 못하면 어쩌지?’ 라는 초조한 마음이 계속 들었어. 120억을 버는 주파수로 마인드셋을 맞추기 힘들었던거지. 그래서 내가 만약 .. [회고] 코드리뷰 도입, 그 후 3개월 코드리뷰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상황은 다음과 같다.필자는 2명으로 구성된 웹 프론트엔드 팀에서 웹 캘린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동료의 코드를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동료가 짠 모듈에 새로운 기능을 더하려면 파악해야 하는 코드의 양이 방대했다. 또, 변수명을 통해 무엇이 할당되어있는지 파악하기 힘들었다. 따라서 1. 코드 파악 2. 변수명 리네임 3. 비즈니스 로직 파악 4. 비즈니스 로직 리팩터링 5. 기능 첨가 순서로 업무를 진행했었다. 다시 말하면 동료는 빠르게 기능을 개발하고, 필자는 맡은 피처 개발을 위해서 이미 개발된 동료의 코드를 뜯어서 파악하고 리팩토링한 후에야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스파게티스러운 비즈니스 로직이 계속해서 붙어갔다. 그런 코드가 붙으면 필사적으로 의존성을 분.. [TIL] 2023-04-28 듣는 것의 힘은 위대하고 강력하다. 말의 힘은 위대하고 강력하다. 하지만 들어주는 것의 힘은 그보다 세배는 강력한 것 같다. 코드리뷰를 하다가 정말 많이 화가 났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려고 내 업무 시간 할애해서 고심해서 리뷰하려 노력해 왔던 터였다. 하지만 그런 노력들이 저런 반응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열불이 너무 나서 머리가 뜨끈뜨끈해져 몇 분 간 일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탁상 선풍기를 머리에다 대고 심호흡을 계속했다. 화가 나서 있는 대로 따지고 싶었다. 로컬에 있는걸 제가 어떻게 봅니까? 애초에 로컬에 있는 코드가 다른 상태인데 왜 이 pr을 올립니까? 작업 중이라면 내가 못 보는 게 당연한데 그런 말을 기분 나쁘게 왜 합니까? 나는 당신 기분 생각하면서 혹시라도 기분 상할까봐 고심하고 신경 쓰는데 왜 당신은.. [TIL] 2023-04-21 int()는 소수점 이하를 버린다. eval()은 str을 판단한다. [::5]는 5씩 뛰어넘는다. 오늘도 아침에 샤워하면서 우아한 테크 영상을 들었다. 그러면서 문득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며칠 자금난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우아한 테크 영상을 듣다 보면 마치 고향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편안했다. 설렜다. 아, 내가 여기에서 이렇게 더 배울 수 있구나 이런 생각에 설렜다. 더 성장하고 배워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무한정으로 높다는 사실이 나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했다. 게다가 나는 이 일을 사랑한다. 또, 나는 이렇게 배우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느꼈다. 교사에서 이런 직업을 한 번에 찾아 일하게 된게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열심히 진중하게 솟아나보자! --- 프로그래머스 LV0에 신작들이 추가되었다. 풀이한 .. [TIL] 2023-04-20 매일 아침 출근 전 알고리즘 풀기를 실천하고 있었는데 혼자 하기보단 하루 하루 기록하면 뿌듯함이 배가될 것 같아서 기록을 시작한다. 매일 아침 알고리즘 챌린지를 하기 전 나의 점수는 1200점대, 40000등대였는데 지금은 이렇다 점수는 1331점! 호홍 열심히 해보자 --- LV.0 문제 모음 1페이지는 이랬는데 어느덧 도착한 4페이지는 ㅋㅋㅋㅋ 이렇다. 30000명이 떨어져 나가있다. 왠지 뿌듯하군 --- 또, 내가 개발자가 되었던 이유인 그 작업을 위해 퇴근 후 공부할 예정이다. 얼른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싶다. 설레 죽겠는 나날이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 준비하면서 우아한 테크 영상을 보고 있다. 운전할 때도 듣는다. 밥먹을 때는 배민다움을 보고 있다. 내 영혼이 성장하는데 .. 2023.04.03 감사일기 아침부터 눈 감고 미소지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네이버캘린더 습관을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푹 자고 출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침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출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초자신하도록 노력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벚꽃 날리는 예쁜 길을 달려 출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맛 좋은 건강한 맛의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예전의 나로 99% 돌아가지 않고 예전의 습관을 어느정도 가지치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3.03.29 감사일기 아침 극도의 피곤으로 아침을 시작하지 않아서 감사하다. 노트북과 에어팟, 지갑을 까먹지 않고 챙겨나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감사일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의 업무 부담이라 감사하다. 감사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감사일기를 쓰며 긍정적으로 마음이 변화되어 감사하다.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가 편해서 감사하다. 반가운 얼굴들과 다시 연락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늘 아침 단식을 성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늘 혈당 스파이크 조절이라는 하루 목표를 생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밤 혈당스파이크 조절이라는 목표는 지키지 못했지만 새로운 이주짜리 프로젝트 목표가 생겨서 감사하다. 밤에도 잊지않고 감사일기를 쓸 수 있음에 감사하다. 7시간 반이라는 수면시간을 확보할수 있어서 감사하다. .. 이전 1 2 3 4 5 ··· 46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