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코딩테스트 후기 겸 코드숨 Spring 마지막 주차 회고

한 것

 

javascript 배열 메서드, 객체 메서드 mdn에서 예제로 익히기

프로그래머스 1단계 문제들 모두 풀기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 다시 풀기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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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6시쯤 네이버 1차 서류 합격 문자가 왔다.

잉? 하며 깜짝 놀랐다.

그동한 했던 방황과 좌절, 우울감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느낌이었다.

정말 기뻤다.

 

나에게 찾아온 기회에 화답하고싶었다.

최선을 다했다.

코딩테스트 당일 토요일 오전까지 문제를 6-70문제는 푼 것 같다.

50시간쯤 집중했다.

 

그렇게 몰입하면서 느낀 것은

아,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것이 정말 공부가 아니었구나.

라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기까지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당연히 그 노력치를 채우는 데는 너무나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마치 큰 덤프트럭이 시속 30km로 달리는데까지 엄청난 힘이 필요한 것 처럼 말이다.

시속 30km정도 궤도에 오르면 시속 60km까지 속력을 올리는 데는 힘이 처음보다 덜 필요하다.

시속 60km에서 90km로 올리는데에는 직전에 든 힘보다 더 적은 힘이 든다.

 

나는 지금 프로그래머스 1단계 문제를 풀 실력이 되었다.

처음에는 자바스크립트의 기본 함수들조차 핸들링이 안되는 수준이었다.

 

dp 알고리즘을 이해는 하지만 숙달이 안되어 2번문제를 구현하다 끝이 났다.

 

엄청나게 감사한 경험이었다.

내 서류가 네이버에게 인정받았다.

내가 한 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인을 받은 느낌이다.

코딩테스트에 자신감이 붙었다. 재미도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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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것

자바스크립트 기본 함수 사용법에 능숙해졌다. 특히 내 사랑 배열 메서드 ㅋㅋ

 

"피드백"이 중요하다.

자기가 한 것을 반성하는 그런 피드백이 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긍정적인 신호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기업에서 날 합격시키면 차원이 다른 의욕이 생긴다.

 

 

자기선언

지속적으로 입사지원해야겠다.

"선 지원, 후 공부"의 효과는 대단했다!

합격하고 싶은 마음이 엄청난 양의 노력을 가능케 한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TDD 스터디에 집중하고, 미완성된 프로젝트에 배운것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 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