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5.04

잘한 일 : 우아한 테크 캠프 지원서 드디어 제출.

못한 일 : 코딩테스트를 한 시간도 못풀었다.

그래도 잘한 일 : 술을 먹거나 폭식하거나 등등 몸에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

잘 쉰것 만으로도 잘한거겠지?

 

원인

지나친 욕심들이 만들어내는 어떤 변곡점으로 점철되는 느낌..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중요한 코딩테스트 두 개가 주말에 몰려있는 탓에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

욕심이 많으니 오히려 몰입이 더 안됐다.

잡생각이 많았고, 혼자 감정소모도 심했다.

이럴 땐 회고를 쓰는 게 와따라서 이 기회에 회고를 써본다.

 

사운드 바디, 사운드 마인드

며칠전부터 뒷목이 뻐근하다.

오래 앉아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던게 화근인거 같다.

몸이 안좋으니 공부도 안되고, 그게 분명 정신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내일은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고 시디즈 매장에 가서 의자를 긴급공수해와야겠다.

다 행복하려고 하는 공부니까,, 몸 먼저 챙기자. 그리고 공부하자고~

시간 아까워서 안했던 근력운동도 그냥 하자~

어차피 안하면 아파서 못한다~

자기선언

취업한다고 욕심부리지 말자.

욕심 많다고 붙는거 아니다.

 

대신, 개발 공부 자체를 사랑하자.

알고리즘과 문제풀이를 하며 공부하는 지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내일은.. 다이나믹 프로그래밍을 사랑해야지....♥

점점 미쳐가고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