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6.26 고수는 힘을 뺀다.

F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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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강의 1강

 

Feelings

오늘 깨달음을 얻어서 기분이 좋다.

 

Findings

오늘의 깨달음은 이것이다.

 

공부를 패스츄리처럼 하자.

 

 한 번에 이해되는 것은 없다고 보면 된다.

 

 나는 지금껏 알고리즘을 공부하든 cs를 공부하든, 어떤 공부든 한 번 할 때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집중력으로 최고의 효율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었다.

 

10시간 하기 싫어서 미적거리는 것보다 한시간 최고 효율로 공부할 때 더 좋은 효과가 난다는 이상한 믿음이 있었다.

 

물론 집중력의 차이가 엄청난 효율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CS나 알고리즘같은 경우는 그냥 시간 투자가 답인것 같단 결론을 내렸다.

 

왜냐하면 한 번에 알아지고 한 번에 외워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신 시험같은 경우는 한 번에 딱 외우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 경우는 아니다.

 

충분히 이해를 하고 체화시켜야 그걸 내 것으로 만들고 응용하여 작업에 써먹을 수 있는 실력이 된다.

한 번 배워서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공부를 패스츄리처럼 하기로 했다.

 

별로 힘주지 않고, 그냥 짬 날 때마다 오 이런게 있구나 하면서 즐기면서 보고 배우고 풀어야겠다.

 

그럼 이 때 몰랐던 것도 다음번에 힘 빼고 볼 때 알게 될 것이고, 또 힘줘서 공부할 때보다 부담감이 줄어 공부량도 많아질 것이다.

 

 

고수는 힘을 뺀다는 말이 있다.

 

나도 이제 조금은 힘이 풀리고 한 계단 더 성장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

 

Future Action Plans

패스츄리 공부법 실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