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들
어떤 팀에 가야 할까?
TDD
애자일이란 무엇일까?
- 어떤 팀에 가야 할까?
개인적인 바람은 이것이다.
1. 우두머리부터 말단까지 한 뜻으로 일하는 조직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이해가 확실한 조직)
2. 애자일한 조직 (소통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변화해야 할 때 유연하게 변하는 조직)
애자일이라는 용어가 군대에서 와서 그런가,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분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도 닮아있는 것 같다.
내가 정하는 좋은 팀의 충분조건
- 현명한 리더
- 극도로 빠르고 투명한 소통
- 조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싸우기(왜 일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팀웍)
이 조건들이 없다면 조직이 전쟁터에서 어떻게 될지 한 번 생각해보자.
- TDD
좋은 점
등대가 된다.
Test에 '여기선 이거 해야된다 알았지?' 하고 정해 놓으면 트랙을 설치한 느낌이다.
가다가 트랙에서 빗겨나면 바로 알람을 울려주는 트랙.
오류가 발생하면 광활한 대지가 아니라 트랙 주위에서 발견하면 되는 그런 트랙.
다행인 점
프로그래머로 날 때부터 TDD와 함께 태어난 점.
그래서 나는 테스트코드 없이 코딩하면 불편하다.
코드숨 사랑해요
- 애자일이란 무엇일까?
다 같이 따라해요!
용소피단!
용기
아니오, 이 때까진 못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직업윤리를 추구할 수 있는 용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빨간글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Red-Green-Refactoring)
망한 걸 인정할 수 있는 용기(인정해야 빨리 다른 길로 방향전환할 수 있다.)
소통
빠르고 효율적이며 투명한 소통
이것은 비단 팀 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하는 소통도 포함한다.
매일 TIL 작성하며 과거의 자신, 미래의 자신과 소통
자기 자신을 어떻게 경영하는지 태호의 세포들과 소통
자신을 경영하는 사장(의식)과 자신을 이끄는 습관들(무의식 사단)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나는 내 머릿속의 세포들이 직원으로 있는 회사(나)의 회의를 이끄는 상상을 하며 일과를 계획하곤 한다.
효과는 엄청나다. ㅋㅋ 재미도 있고, 비서세포가 나를 사장대우하며 오늘의 일과를 브리핑해준다. 캐치프레이즈도 만든다.
점점 미쳐가는 건가?
피드백
빠른 피드백
빈번한 피드백
(중요한 가치 순으로 자주 배포함으로써 얻기)
단순함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가치에 집중하여 프로젝트 단순화하기 (가치에 집중하게되면 뭐가 중요한지, 안중요한지가 보인다)
피처 개발 순서의 기준이 되는 것은 단순히 하나 : 가치.
위 4가지 가치 "용소피단"만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단순함.
자세한 방법론들은 계속 애자일적으로 실천, 피드백하며 자신만의 애자일을 발전시키면 그것이 바로 애자일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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