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5.12 넌 잘하고 있어

Facts

데일리 코딩테스트 1시간 30분

Feelings

오늘은 코테를 푸는데 이상하게 머리가 안 돌아가는 날이었다.

왜 그런거 있지 않은가, 이거 같은데, 이렇게 풀면 될 거 같은데 머리가 왠지 복잡해서 깔끔히 코드 구현도 안되고 잔실수가 많아지고, 머릿속에서 로직이 꼬여 쉽게 풀 것도 못 푸는 날.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한 문제를 30분씩 세 번이나 풀기를 시도했는데 꼬여만 갔다.

그래서 쉬었다.

 

등장인물 모두가 내 얘기인 웹툰 '아홉수 우리들'을 정신 없이 보고 있는데 알람이 울렸다. 

 

"징-징-"

 

요 며칠 gmail 알림소리가 들려오면 누구보다 빠르게 핸드폰을 집어든다.

기다리는 연락이 3개나 있기 때문이다..

 

"우아한..." 어쩌고가 보이는 순간 허겁지겁 클릭해보았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나에게 동아줄을 내려주셔서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Findings

나는 잘하고 있다는 것.

내가 지금껏 한게 헛되지 않았다는 것.

역시 동기부여와 피드백은 상상할 수 없는 힘을 선사해준다.

 

Future Action Plans

2차 과제형 테스트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것이다.